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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 하청업체 직원 1명 배관공사 중 추락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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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 하청업체 직원 1명 배관공사 중 추락 '실종'

15m 깊이 맨홀에 빠져...아직 시신 발견 못 해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 신고리 1호기에서 하청업체 작업자가 맨홀 안으로 추락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31일 오후 2시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 신고리 1호기에서 발전소 배수구에 사용되는 격자 모양의 철구조물(그레이팅)을 철거하던 하청업체 직원 김모(49) 씨가 맨홀로 추락하면서 실종됐다.


▲ 하청업체 직원이 빠진 맨홀 구멍. ⓒ부산경찰청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수중카메라로 확인한 결과 안전고리 및 로프와 사람으로 보이는 형체를 발견했으나 정확한 확인이 어려워 9월 1일 아침 잠수부를 투입해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은 김 씨가 그레이팅에 안전고리대를 설치하고 맨홀뚜껑을 혼자 들고 있다 힘이 부쳐 그레이팅과 함께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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