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감기예방과 면역증진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생강 음료를 출시했다.
완주군은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으로 개발된 생강 가공신제품 음료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생강음료는 완주군 특산품인 생강을 이용해 만든 3종으로 장시간 농축시킨 생강진액제품 ‘오리지널 진저YO!’, 생강과 청귤을 혼합해 만들어 비타민C가 풍부한 ‘청귤진저YO!’, 생강과 오미자 혼합으로 새콤, 달콤, 알싸함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오미자진저YO!’ 3종이다.
생강은 가을, 겨울에 따뜻하게 마시면 감기예방, 면역력 증진 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원료로 신제품 생강음료는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단의 체계적인 관리 하에 완주군 가공업체에서 제조되고 있다.
현재 완주군로컬푸드직매장 7개소 (용진, 둔산, 하가, 효자, 삼천, 모악, 혁신)에서 생강음료 3종에 대한 시음행사와 판매가 진행 중이며, 내달 10일부터는 추석맞이용 ‘진저YO!’ 3종 선물세트도 판매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앞으로 완주생강과 과일(유자, 베리류 등)을 이용해 더욱 다양한 ‘진저YO’ 시리즈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다양한 생강가공품 개발과 판매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생강재배 농업인 소득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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