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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주민이 만든 농촌 축제 2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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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주민이 만든 농촌 축제 2일 팡파르

둔데기 백중절 내고향이 최고야’…오수면 둔덕리 일원


제3회 농촌 축제 ‘둔데기 백중절 내고향이 최고야’가 오는 2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둔데기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백중날을 맞아 오수면 둔덕리 전북도 민속자료 12호로 지정된 이웅재 고가에서 진행된다.


사진제공=임실군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축제 공모 사업에 선정돼 어느 해보다 내용과 질적인 면에서 풍성하게 준비됐다.

이번 축제는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기(旗)세움 고사, 대형 마을용기 그리기 체험, 전통 용기놀이 재연, 마을어르신 다듬이공연 등이 진행된다.

손자와 함께하는 세대화합놀이, 잉꼬부부뽑기, 주민장기자랑 등 관객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지난 1933년 제작돼 현재까지 전승된 길이 5미터의 커다란 황용이 그려진 마을기와 그 기를 활용한 용기놀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을전래 잔치음식이 모든 참석자에게 중식으로 제공되며 뒤풀이 행사 ‘백중술멕이’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현재 축제추진위원장은 “둔데기 백중절은 문화유산과 전통놀이문화가 접목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동시에 주민화합의 장인 만큼 주민 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즐겁고 최고의 잔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 민속자료 12호로 지정된 ‘이웅재 고가’는 5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어 축제를 즐기며 전통가옥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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