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금남면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말순)는 여성의 권익향상과 행복한 금남면 만들기 일환으로 지난 29∼30일 1박 2일간 통영마리나 리조트 등에서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금남면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단체별 분임토의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에서 여성 지도자의 역할과 소임을 다 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윤상기 군수를 초청해 ‘지역사회를 살리는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으며, 워크숍 후에는 통영·거제 일원에 대한 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재충전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동진 면장은 “이번 여성단체 지도자 워크숍이 여성 리더의 혁신과 소통의 장이 돼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여성 지도자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남면여성단체협의회는 평소 지역의 각종 행사나 축제 때 몸을 아끼지 않는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조손가정·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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