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완주 시티투어’가 첫 시동을 건다.
29일 완주군은 내달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완주 시티투어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완주 시티투어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에 정기적으로 출발한다.
삼례역 인근에 위치한 완주관광안내센터를 출발해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대승한지체험마을, 삼례문화예술촌을 탐방하는 코스로 주요관광지를 단 하루 만에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요금은 3,000원이며, 문화관광해설사 1명이 동승해 완주군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에 대한 부가설명을 전문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정규코스 이외에도 30명 이상 단체 관광객이 있을 경우에는 관광객이 희망하는 출발지로 직접 찾아가는 투어버스를 운영한다.
예약은 완주관광안내센터나 완주관광지원센터로 할 수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시티투어가 정착할 수 있도록 이용객 만족도조사, 노선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많은 관광객이 완주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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