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8월 여름철 성수기 동안 가장 인기있었던 이스타항공 노선은 베트남 다낭과 일본 삿포로 노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7월 20일부터 8월 20일 한 달간 이스타항공 국제선 평균탑승률은 약 90% 초반 대로 집계됐다.
이 중 인천-다낭 노선은 94%, 인천-삿포로 노선은 95%를 각각 기록해 휴가철 고객들의 선호 여행지로 각광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스타항공은 늦은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9월 증편 운항해 고객들의 항공 스케줄 선택권을 확대할 예정이다.
먼저 9월 1일부터 28일까지 주 7회 운항했던 인천-다낭 노선은 주 14회로 증편운항되며 , 해당기간 동안 왕복기준 공급석은 약 1만600 여석이 증가한다.
삿포로 노선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주 7회 운항을 주 14회 운항으로 두 배 늘어나고, 왕복기준으로 공급석이 약 1만1,000 여석이 추가 확대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 기간에 인기 있었던 신규취항 노선에 대해 고객들의 수요에 맞춘 스케줄 편의를 제공하고자 증편운항을 실시한다"며 "고객들의 수요에 맞춘 운항 편의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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