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가 청소년 진로선택의 등대역할을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국토정보공사는 한국잡월드와 손잡고 28일 청소년 직업체험관인 ‘국토정보센터’를 개관, 오는 31일부터 정식 오픈한다.
경기도 성남시 소재 한국잡월드 3층에 위치한 체험관은 지적측량과 3차원 입체측량, 드론을 활용한 3차원 모델링, 재해복구 시뮬레이션 실습 등 공간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구비돼 있다.
특히 근대 지적제도의 발전과 민중계몽, 항일운동을 선도했던 해학 이기(李沂 : 1848~1909)선생의 업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모션 VR(가상현실)체험과 드론 조종시뮬레이션 체험 등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명식 사장은“국토정보센터는 자유학기제를 활용해 청소년들과 함께 국가공간정보의 미래를 공유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공간”이라며“꿈나무들이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정부교육정책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초 준정부기관 최초로 정부로부터 고객중심경영(CCM)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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