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성묘를 위해 벌초용 예초기 정비, 점검 및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후 2시부터 망상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 진행되며 희망하는 동해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교육 받을 수 있다.
교육내용은 예초기 사용방법, 주요명칭, 장기 보관요령 등이다. 전문 수리 요원이 투입되어 벌초용 예초기의 중요회로 및 연료 필터, 점화코일, 예취날 등 주요 부분에 대한 무료 점검 서비스도 실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사전 예초기 점검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3일 이내 점검을 완료하고 인계하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시는 이번 교육 기간 동안 예초기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교육은 물론 고장 난 예초기에 대한 수리 서비스도 함께 실시함으로써 예초기의 수명연장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해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예초기 안전사고가 되풀이 되고 있어 예초기 안전 사용 교육 및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예초기 사전 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벌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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