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올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서 총 440억을 확보,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 달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25일 완주군은 올해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 45건 4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중앙부처 및 전북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선제 대응한 결과로 8월 현재 총사업비 582억원(국도비 440억원)을 확보했다. 완주군은 연말까지 2년 연속 500억 규모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군이 확보한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삼례 행복주택 건설, 고산 국민임대주택 건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주거취약지 생활개선 등으로 326억을 확보했다.
특히, 이들 사업들은 도시 기반시설 확충과 균형발전분야 관련 사업들로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 도약에 성큼 다가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이 외에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국·도 공모사업과 기업 및 재단 등 사회공헌 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40건 114억원 상당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그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가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고, 특히 공모사업의 경우 신속한 동향파악과 사업선정 평가를 위해 논리개발 타당성 용역 등 사전대비를 철저히 한 것이 큰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 국가예산 확보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 실시, 우수 성과직원 인사우대, 인센티브 강화를 통해 군민 행복을 위한 국가예산 발굴 및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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