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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상봉동,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 단속 및 감시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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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상봉동,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 단속 및 감시활동 펼쳐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등 주민 계도 활동도 겸해

경남 진주시 상봉동행정복지센터(동장 곽중추)는 지난 18일 오후 9~11시까지 쓰레기불법투기 상습지역에 대한 야간 단속 및 감시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야간 단속 및 감시 활동에는 쓰레기불법투기 시민수사대 10명,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 15명, 상봉동 직원 5명 등 총 30명이 상습 불법투기지역 5개소를 중심으로 5개반으로 나눠 야간 단속 및 감시활동을 펼쳤다.

이날 단속에서는 불법쓰레기 내용물 확인으로 1건의 불법투기자에 대해 과태료 부과 안내 및 자기 집 앞이 아닌 재활용 쓰레기를 모으는 곳에 생활쓰레기를 버리는 주민 10여명에게는 계도를 실시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종량제 봉투 등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방법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진주시 상봉동이 지난 18일 쓰레기 야간단속 및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주시
이번 야간단속에 참여한 여성자원민방위기동대 이정희 대장은 “쓰레기를 불법으로 버리는 것은 우리 양심을 버리는 것”이라며 “나 한사람의 생각 차이에서 깨끗한 우리 동네 또는 악취 나는 지저분한 동네가 결정된다.”며 시민들의 의식이 개선되길 당부했다.

한편 상봉동 쓰레기불법투기 시민수사대는 “깨끗한 상봉동을 위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야간 단속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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