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오는 25일 8개 동 뉴-빌리지 사업장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시는 점검반을 구성해 각 동 별 사업장 관리카드를 확인하고 환경 정비 및 관리상태 확인 등 현장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관리 실태 점검은 지난 2011년부터 작년까지 추진한 뉴-빌리지 태백운동 사업장의 방치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 6월에는 올해 뉴-빌리지 사업 추진 상황 파악을 위한 중간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뉴-빌리지 사업은 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행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마을 쉼터 조성에서부터 마을 고유의 특성을 살린 관광자원을 발굴‧관광 자원화 하는데 이르기까지 사업의 내용이 다양하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당해 연도에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 또는 발전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차별 사업 추진을 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뉴-빌리지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공동체 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자긍심과 주민자치 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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