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9월 9일부터 이틀간 동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14~16세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솔로몬의 지혜’법 캠프를 개최한다.
법 캠프는 14세~16세 청소년들이 예비 사회인으로서 갖추어야할 법적 지식과 내용, 생활 속의 법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탐색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는 법과 관련된 직업의 세계, 청소년의 인권, 예산심의-우리들만의 법 만들기, 솔로몬 퀴즈대회, 재판의 종류와 절차이해, 모의재판 등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와 토론, 체험중심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29일까지 동해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 접수하면 되며,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이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청소년들이 법과 사법절차의 의의와 가치를 알고 합리적인 사고력과 건전한 법의식을 함양하며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관련 기관과 연계 견학·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법을 접하고 체험하고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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