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강원 화천지역이 스포츠 대회 열기로 뜨거워진다.
화천군은 19~20일 화천체육관에서 용화산배 2017 도회장기 생활체육 유도대회를 개최한다.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선발전을 겸해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 선수 및 임원 등 7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강원도야구소프트볼협회와 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는 2017 화천DMZ배 왕중왕전 야구대회도 같은 날 간동면 간동베이스볼파크에서 시작된다.
이번 대회는 19~20일, 26~27일 각각 치러지며 550만 원의 총 상금이 걸려있다.
오는 28일에는 제10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가 사흘 간 화천 북한강 피니시타워 조정경기장 일대에서 선수단 500여 명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다.
화천군은 올해 각종 스포츠 인프라 시설이 속속 마무리됨에 따라 연중 테니스와 축구, 태권도, 유도, 야구 등 실내·외 종목을 가리지 않고 스포츠 마케팅을 활용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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