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가격에 품격 높인 ‘그랩앤고’ 시스템 갖추고 식음료 특화 서비스…‘고객감동’ 싣고 달린다
‘티-컵(Tea-Cup)’은 컵에 모든 차(茶·Tea)를 담는다는 의미다.
문화지향 캐주얼 블렌딩 티 전문 브랜드 룩아워티가 오늘(18일) 국내에서는 티(茶·Tea) 카페 가운데 처음으로 새로운 그랩앤고 카페인 ‘티컵(T-CUP)’을 선보여 고객들로부터 삶의 질을 좌우하는 휴식 및 여가의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에 들어선 이 카페는 그랩앤고(Grab N Go) 스타일 매장이다.
그랩앤고는 주문 후 생산을 위한 기다림 없이 후레쉬한 음식을 고객이 선택해 바로 계산후 집어서(Grab) 가져가는(Go), 편의점과 레스토랑이 결부된 ‘티-컵’ By 룩아워티에서 론칭한 ‘티컵’만의 시스템이다.
‘티컵’의 이 시스템은 주문하고 기다려서 계산하고 나오는 일반적인 매장의 형태가 아니다. 직장인의 식사시간 절약과 1인 식사에 적합(패스트푸드 대비)하며 신선한 재료로 엄선한 건강한 식사와 차를 자유로운 장소에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의 음식 수령 방식을 혁신적으로 단축했다.
미리 만들어둔 음식이라고 신선도 면에서 걱정할 필요도 없다. 티컵은 당일 생산·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삼고, 티컵을 들르는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요즘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이 늘어나면서 간단하게 맛있는 한 끼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그만큼 소비자들에게 열정이 담긴 양질의 식음료를 제공한다는 게 티컵의 생각이다.
이날 티컵은 직접 생산한 파이와 샌드위치, 샐러드, 수프 등을 룩아워티의 정통 블렌드티와 밀크티를 비롯해 티칵테일, 와인, 맥주 등 주류와 함께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이고 있다.
오전 8시부터 영업을 시작해 직장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간단한 메뉴부터 브런치, 저녁에는 주류와 간단한 안주도 판매한다.
가격대는 4천원~1만원대까지 다양하다.
매장을 방문한 성정은 씨는 "새로운 스타일을 접하고 쇼핑하듯 바구니에 음식을 담아 계산하는 게 이색적이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혼밥족과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는 주변 직장인들의 호평을 얻었다.
북미·유럽은 일식과 샌드위치를 중심으로 그랩앤고 식당의 매장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다양한 메뉴를 폭넓게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런던이나 파리, 뉴욕 등 바쁘게 움직이는 오피스 상권에 주로 모여있다.
김경아 티컵 대표는 18일 “‘티컵’만의 차별화된 메뉴와 격조있는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문턱을 낮춘 ‘그램앤고’ 콘셉트를 통해 많은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룩아워티로 블렌딩 티 분야에 새 바람을 일으켰 듯 이번 론칭으로 다시 한번 고객 중심의 카페 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했다.
룩아워티는 차를 현대적인 의미로 재해석한 블렌딩 티 전문 브랜드로 분당 본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삼성코엑스 파르나스몰점, 룩아워티 with 한삼인 카페 대치점·광화문점·서대문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프리미엄 파이 브랜드 파이공장도 함께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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