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 순천지역위원회는 지난 16일 올림픽기념관 1층 교육실에서 조충훈 시장을 비롯해 김민석 민주연구원장, 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 순천시의회 임종기 의장, 주윤식 부의장, 김기태, 서동욱, 정병회 도의원, 김병권, 나안수, 문규준, 박계수, 박용운, 서정진, 이옥기, 유혜숙, 장숙희, 정철균, 최정원, 허유인 시의원, 전남도당 정옥님 여성국장, 순천지역위원회 남진우 사무국장, 민주당 순천지역위원회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정부 성공과 2018 지방선거 승리전략’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조충훈 시장은 “순천은 지난 5.9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후보에 67.81%를 몰아줘 득표율 전국 1위를 기록했던 지역이라 너무 감격스럽다”며 “그 어떤 지역보다 문재인 정부 성공을 바라는 염원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고 설명했다.
조 시장은 또 “정권을 잡아다고해서 넉넉하지는 않다”며 “그동안 적폐라고 했던 사람들을 뒤집기 위해 내년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민주연구원 김민석 원장은 “너무 오랜 적폐가 자리 잡고 있기에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다음 총선 승리까지 승리 해야된다”며 “지방선거를 승리하려면 지금 하는데로, 흔들리지 않게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당이 발전하려면 당명을 바꾸지 않고 당원들이 결정을 해야 발전된다”며 “당이 가야할 길은 당원들이 진짜 주인이 되고 당원들이 공천도 하고 필요시 정책도 결정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당 위원장인 이개호 국회의원은 대선승리 공로자 표창장을 1급과 2급으로 나눠 수여식을 가졌으며, 조충훈 지역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주윤식 순천시부의장, 서정진, 유영철 장숙희 시의원, 이종철 전 시의원, 강민수, 김경환, 문경환, 오광묵, 정홍준 등 12명이 1급 표창장을 받았다.
또 시·도의원과 각 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지역위원회 관계자 50여명이 2급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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