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불합리한 규제개선에 기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확대 제공해 규제개선에 박차를 가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불합리한 법령 발굴 및 조례개선, 기업애로 해소를 통한 지역투자유치 등 규제 개혁 발굴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유공공무원에게 근무성적 및 성과상여금 가산점 부여, 특별승급, 국내·외 연수 선발 우대 등 포상으로 적극적인 행정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규제개혁 인센티브 추진으로 공무원들이더욱 적극적으로 규제개혁 추진에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규제개혁에 대한 군민 체감도를 높여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경남도로부터 재정인센티브 4000만 원을 지원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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