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 하는 '2017 전국 환경예술대전(최북 그림그리기 대회)가 9월1일 오전 10시에 반딧불축제장에서 개최된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환경예술대전은 전국의 유치원과 초 ·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대상(최우수반디상) 2명에게는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되며 12명에게 금상(전라북도지사상)과 은상(무주군수상), 동상(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장려상(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장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무주반딧불축제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으로 접수 가능하다.
무주군 관계자는 "올해는 우리 군이 나은 조선시대 최고의 화가 최북 선생의 이름을 건 대회로 진행을 한다"며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반딧불축제를 기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8월26일부터 9월3일까지 반딧불축제장 내에 지난대회 작품들을 전시할 계획으로, 참가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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