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오는 18일 진로진학 꿈드림 멘토단 1기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태백시 관내 학교 출신으로 우수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미래인재, 향토장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꿈드림 멘토단’을 모집한 결과 최종 34명이 신청했다.
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신청자들이 모두 멘토단 자격이 잇다고 판단해 신청자 전원을 멘토단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날 위촉식 후 성별, 출신 학교, 학과 등을 고려해 학교별로 배치해 19일부터 이달 25일까지 2017년 하계 멘토단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멘토단은 사전 신청한 관내 중·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사례 소개 및 교과별 학습 노하우·자기 관리방법 등을 알려주는 상시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1기 진로진학 꿈드림 멘토단은 지역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갖고 생활기록부 관리법, 면접 준비 등 각종 입시 노하우는 물론 교우관계, 스트레스 관리법, 위기 극복 사례 등에 대한 조언도 충실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