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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의회 양식어류 폐사 현장 방문 어업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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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의회 양식어류 폐사 현장 방문 어업인 격려

하동군의회, 금남면 피해 어업인 격려…피해확산 방지 위한 대책 모색

경남 하동군 금남면 일원의 양식장에서 대규모 양식어류 폐사가 발생한 가운데 하동군의회가 폐사 현장을 찾아 피해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피해확산 최소화를 당부했다.

하동군의회는 정의근 의장을 비롯한 의원일행이 금남면 중평·대치 일원의 양식장 양식어류 폐사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폐사는 폭염으로 인한 바다수온의 상승과 부영양화 등으로 인한 양식장 내 산소부족이 그 원인으로 의심되며, 이날까지 피해 발생상황은 중평리와 대치리 일원 양식어장 7ha, 14어가로 약 9만8천여마리 숭어가 폐사되고 피해액은 추정 손해액 약 3억원으로 집계됐다.

ⓒ 하동군

이에 따라 군은 하동군 수협과 연계하여 양식장 오염방지를 위해 폐사어류를 즉각 수거하고, 피해발생어장에 액화산소발생기를 투입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보다 정확한 폐사원인을 조사하기 위하여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연구소에 시료를 채취하여 정밀조사를 의뢰했다.

이날 피해 현장을 둘러본 정의근 의장은 집행부에 “매일 바다수온을 체크하고 양식장을 예찰하여 피해확산과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하며 “양식어류 폐사 확산방지를 위해 긴급 예비비 투입 검토 등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양식장 어업인들의 피해를 감소시키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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