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11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2017 자활사업 가족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회장 심춘덕)와 경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일현)주최·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 15개 시군에서 지역자활센터 청소사업단 참여주민의 근로의욕 고취와 연대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성군 자활센터 청소사업 참여자 30여 명을 비롯한 경남지역 청소사업 참여자, 실무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우수 참여주민 시상과 후원금 전달식 등 기념식이 열렸으며 2부에서는 청소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참여한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행사로 참여자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은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소사업단은 학교, 공공기관 등에 청소서비스를 제공해 쾌적한 환경 제공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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