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시고 즐기는 ‘티컵’…룩아워티, 그랩앤고 스타일 매장 18일 론칭

신개념 카페 ‘티컵’ 스타필드 코엑스몰 오픈으로 카페 사업 영역 확장 나서

문화 지향 캐주얼 블렌딩 티 전문 브랜드 룩아워티(대표 김경아)가 오는 18일 ‘티컵 바이 룩아워티(T-CUP by lookourtea, 이하 티컵)’을 론칭한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오픈하는 티컵은 컵에 모든 차를 담는다는 의미다.룩아워티의 대표 블렌딩 티와 밀크티, 티에이드 등과 티칵테일, 맥주, 와인 등 주류도 함께 판매한다.

티컵은 신개념 콘셉트인 ‘그랩앤고(Grab N Go)’형 카페다. 집고 (Grab) 계산해서 가져가는(Go) 스타일을 적용했다.

▲오는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오픈하는 ‘티컵 바이 룩아워티’ 3D 내부 전경. ⓒ룩아워티

만들어둔 음식을 쇼케이스에서 집어서 바로 계산하고 먹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주문하고 기다려서 계산하고 나오는 번거로움을 탈피했다.

만들어둔 음식이라고 걱정할 필요도 없다. 티컵은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신선한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력 메뉴는 자체 브랜드인 파이공장의 파이류와 샌드위치, 스프, 과일 등을 마련해 한 끼 식사를 건강하게 책임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티 브랜드로 명성을 확고히 한 룩아워티의 음료와 파이 등 자체 메뉴와 새로운 레시피를 적용한 다양한 메뉴를 블랙 앤 화이트에 베이지톤까지 더한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매장에서 즐길 수 있다.

임성규 티컵 매장사업팀장은 10일 “오전 8시부터 영업을 시작해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찾는 직장인을 비롯해 연인, 가족, 나홀로족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티컵’의 대중성과 장점을 알려 식문화 대중화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 다양한 오픈 이벤트도 열 예정이니 많이 찾아와 티컵 만의 새로운 분위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룩아워티는 차를 현대적인 의미로 재해석한 블렌딩 티 전문 브랜드로 분당 본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이천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삼성코엑스 파르나스몰점, 룩아워티 with 한삼인카페 대치점·광화문점·서대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티컵이 입점하는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지난해 신세계가 코엑스를 인수해 새롭게 탈바꿈했다. 쇼핑몰과 영화관, 식음료점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복합쇼핑몰이며 최근 5만여 권에 달하는 책을 보유한 문화체험공간 ‘별마당 도서관’을 개장해 도심 속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