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2017 먹는물 수질관리계획에 의거 비인가 먹는 물 공동 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관내 총 14곳을 대상으로 먹는물 수질검사 항목인 대장균 검사 등 총 46항목에 대해 먹는 물 수질검사 전문기관에 의뢰 수질검사를 하게 된다.
영월군 상하수도사업소 김영길 소장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비인가 먹는 물 공동시설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해 여름철 수인성 전염병 예방과 건강한 식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검사결과 부적합 항목이 검출돼 부적합 시설로 판정될 시 시설이용 불가 등 주민들에게 시설 이용에 대한 안내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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