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강원여성의 잠재능력개발과 자기계발을 통한 여성인적 자원 육성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오는 25일까지 ‘강원여성아카데미’ 수강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도 주관으로 화상시스템을 활용하여 강의가 진행되며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올해 18번째로 그동안 4248명이 수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시대변화를 반영해 힐링과 인문학적 요소가 가미된 총 3개 과정 8개 강좌로 ‘가족사랑 힐링 콘서트’, ‘강원여성 역사인물’, ‘지역사회 스토리텔링’등의 5개 화상교육과 ‘수납의 지혜’등의 2개의 교양강좌, 1개의 현장탐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 참가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가족과로 방문 제출하면 되며 시는 한국어 능력 등 교육 수강이 가능한 여성 결혼 이민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자 교육은 오는 9월 12일부터 8주간,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시청 화상회의실에서 진행될 방침이다.
향후 강원도는 총 8개 강좌 중 5개 강좌 이수자에게 10월 31일 수료증을 수여하며 동해시는 수료생을 강원여성정책모니터 요원으로 활용 하는 등 다양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순기 동해시 가족과장은 “다양한 전문·교양 강좌로 구성된 본 과정을 통해 관내 많은 여성들이 힐링 기회를 갖고 일·가정 양립을 통한 삶의 질 향상으로 다변화된 사회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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