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4일부터 6일까지 사천시 곤양면에 위치한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관내 중학생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꿈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알꿈 진로캠프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개인의 적성을 파악하고 직업체험, 진로탐색 등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4일, 학생들은 직업현장체험으로 LH 토지주택박물관을 방문해 박물관큐레이터를 체험하고 이어 고성경찰서와 고성소방서를 방문해 학생들이 평소 관심이 많았던 직업군에 대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진로설계 전문 강사인 추현진 강사가 ‘나의 꿈,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노래와 이야기가 함께하는 콘서트 식 강연을 펼쳐 학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진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고성군 강호양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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