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주 목공예 센터’ 명칭 공모

오는 31일까지 접수....참신하고 친근한 명칭 기대

경남 진주시는 명석면에 건립중인 ‘전통 목공예․가구 센터’의 건물 이름을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통 목공예․가구 센터' 건립이 마무리 단계로 진주 목공예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국민이 알기 쉬운 새 이름을 시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는 것이다.

명석면에 소재한 ‘전통 목공예․가구 센터’는 지상 2층, 별관 1층, 연면적 2675㎡ 규모의 건물로 오랜 전통을 가진 진주 목공예의 계승 발전과 목공예의 대중화를 위해 건립되며 교육 및 체험, 전시, 판매 등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진주 전통 목공예.가구 센터 조감도. ⓒ진주시

응모 방법은 진주시 홈페이지(www.jinju.go.kr) 고시/공고란을 참조해 응모신청서를 다운 받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명칭은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은 시상할 예정이다. 당선작 1명에게는 30만원, 가작 2명에게는 1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관광진흥과 관광시설팀(055-749-5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통 목공예․가구 센터’는 올해 건물을 완공하고 세부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해 내년에 전문 장비를 갖추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