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하반기 안전보건교육 실시

안전사고 사례별 예방교육으로 안전의식 고취

경남 진주시는 3일 시청 시민홀에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2017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관계공무원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산업안전협회 양재영 차장과 진주고려병원 예상범 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이뤄졌다.

양재영 강사는 산업재해 사례, 사고예방대책, 작업장 안전 수칙 등 근로자가 알아야 할 산업안전 전반에 관한 내용을 유형별로 분류해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 참석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예상범 강사는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에 관한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진주시가 3일 2017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진주시

교육에 앞서 이창희 시장은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특히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의해주기를 강조하면서 “아무런 사고 없이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건강관리와 안전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하절기 폭염으로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의 건강 및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은 만큼 수시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