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2016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하수도 분야에서는 ‘나’등급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번 평가는 지난 3~7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대분류 35개 세부지표의 점수를 매겨 성적에 따라 등급을 부여했다.
특히 고용안전과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등에 평가 지표가 반영돼 최고등급인 ‘가’부터 최하등급인 ‘마’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눴다.
상수도는 보급률, 요금 현실화율, 노후 수도관 개량, 정수장의 효율적인 운영 등 맑은 물 공급정책 추진으로 고객만족도 등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또 하수도는 하수관거 정비사업, 하수처리장 수질관리 및 효율적 시설물 운영 등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순천시는 향후 환경부로부터 물관리 최우수기관 인증패와 포상금 등 예산 지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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