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아시아대학축구연맹(회장 변석화)과 제4회 아시아 대학축구 대회 개최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연식 태백시장과 아시아대학축구연맹 변석화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아시아 대학축구대회를 태백에서 개최하기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그 뜻을 교환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제25회 강원도민생활체전 등을 대비해 종합경기장 시설 및 관람석 정비와 잔디구장의 정비도 이루어져 최상의 환경에서 아시아 대학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도시로써의 위상도 한껏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2015년 제1회 동아시아 친선 대학축구대회를 시작으로, 2016년 제3회 아시아 대학축구 챔피언십에 이어 2017년 제4회 대회까지 유치함으로써 3년 연속 아시아 대학축구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제4회 아시아 대학축구대회는 7개국 10개 팀이 참가해 오는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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