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서울병원, 경남과기대에 장학금 1000만원 전달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가 경남 사천시 삼천포서울병원으로부터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 받았다.

의료법인 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이사장 이승연)은 1일 오전 11시 병원 내 7층 대회의실에서 김남경 총장에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남경 총장, 이승연 이사장, 한창섭 병원장을 비롯해 한국국제대학교 이우상 총장, 경남도 사천교육지원청 김정규 교육장 등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남경 총장(사진 오른쪽)이 삼천포 서울병원 한창섭 병원장으로부터 장학금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과기대

경남과기대 김 총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의 기관에서 장학금을 주신 것은 지역의 발전을 넘어 국가 균형 발전에 큰 힘을 보탠 것”이라며 “대학도 훌륭한 인재를 키워서 지역에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삼천포서울병원 이승연 이사장은 “장학금이 어려운 형편으로 학업을 제대로 잇지 못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창출한 수익을 지속해서 지역사회에 환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삼천포서울병원은 한국국제대학교와 경남도 사천교육지원청에도 장학금을 각각 1000만원씩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