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31일 11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향래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2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도 상반기 규제개혁 추진사항 보고 및 ‘고성군 도시림 및 가로수 조성관리 조례’ 신설규제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안건 심의에서 무분별한 가로수 식재 및 훼손을 예방하고 가로수 훼손에 따른 부담금 강제 징수가 군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한 타당한 규제인지에 대해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김오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불필요한 규제를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며 “행복한 군민, 살맛나는 고성을 만들기 위해 규제개혁위원회가 앞장서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고성발전을 위해 기업애로 해소와 군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이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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