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을 위한 학교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5일부터 8월11일까지 관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와 연계한 여름방학 중 ‘창의력을 키우는 생활과학 교실’과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 캘리그라피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수강생은 총 33명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집중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생활과학 교실은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기존 이론 중심의 과학 교육에서 벗어나 실생활에 근접한 창의력 향상 교육으로,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체험함으로써 수강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학습하도록 운영한다.
캘리그라피 교실은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자신만의 글씨체를 창조해 자신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과학 공부에 대한 흥미와 이해력을 높이고 창조적 과학기술에 대한 소양과 실생활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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