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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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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펼쳐

안전한 보행문화 조성 위해 노란발자국과 노란정지선 부착

순천시가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길환, 최두례)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27일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를 비롯해 순천경찰서, 남산초교생, 녹색어머니회, 도사동 골목호랑이할아버지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정지선과 노란발자국을 부착했다.
▲순천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정지선과 노란발자국 부착 캠페인을 펼쳤다 ⓒ순천시

이날 행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순천남산초등학교 앞 2곳의 횡단보도 앞 대기공간에 노란정지선과 노란발자국을 시범 부착했으며,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펼쳤다.

노란정지선과 노란발자국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에서 일정거리를 두고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는 보행자중심의 교통사고 예방장치로 작지만 큰 변화를 일으키는 캠페인이다.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 최두례 위원장은 “보행자의 눈에 뛰는 노란정지선과 노란발자국이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소통과 서용석 과장은 “남산초등학교는 오천택지 내 아파트 입주가 늘면서 교통량과 학생 수 증가로 횡단보도 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노란정지선과 노란발자국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노란정지선과 노란발자국 캠페인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되도록 기관·단체의 참여와 후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 부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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