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에 들어갔다.
출범식에는 진의장 창원산업진흥원장과 최주원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장, 박종인 창원시 경제국 미래산업과장, 창원대 최해범 총장과 교직원 및 학생, 기업체 관계자들을 지역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경훈 LINC+사업단장의 사업 설명회 및 비전 소개, 총장 인사말에 이어 현판 제막, 산학협력 관계자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산업 선도형 인재양성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지원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일자리 창출 등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사업은 ▲창원대 창업·벤처타운 조성 ▲사회맞춤형 학사제도 개선을 통한 Smart 3C(Competency, Convergence, Challenge)형 인재양성 ▲가족회사 ALL-SET 지원 및 지역공동체 재생 프로그램을 통한 TREE(Together, Regeneration, Evertime, Everthing)형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지원 등 고도화된 산학협력 선도형 프로그램으로 짜졌다.
이번 출범식에 앞서 창원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재단이 발표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오는 2022년 2월까지 연간 최대 50억 원씩 5년간 250억 원 규모를 지원받는다.
최해범 창원대학교 총장은 "LINC+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내부적으로는 산학협력 전담조직의 실질적 총괄 기능 강화함으로써 선도모형 실현 가능성을 확대하고, 창원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지역 산학협력 고도화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창원대의 교육·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역 국립대학교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경남 산학협력의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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