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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에코시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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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에코시티’ 조성

2026년까지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건설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에코시티, 동해의 환경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중장기적인 세부 실천계획을 마련했다.

‘원칙에 충실한 신뢰행정으로 새로운 환경가치 창출’이라는 비전 아래 ‘자연과 더불어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형 청정 녹색도시 동해’를 목표로 풍요로운 생태환경조성,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저탄소 순환 경제 정착을 위한 4대 핵심 목표를 역동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2017년부터 2026년까지 도시생태분야 9개 사업, 기후변화대응분야 6개 사업, 청정 동해 만들기 분야 5개 사업, 폐기물자원화분야 4개 사업 등 총 24개 사업에 대한 실행 로드맵을 작성해 추진 할 예정이다.

ⓒ동해시

또한 기업체 환경개선투자 3430억 5500만 원 등 총 3756억700만 원의 예산 투자 계획을 세우고 연차적·체계적으로 다양한 접근을 통해 시민이 행복해하는 도시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 쓰레기 줄이기 등 목적의식을 가지고 시민이 공감하고 실천해 나가는 분위기 조성 기반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

시는 환경보전 10년 계획 수립을 계기로 변화된 여건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개발과 보전의 조화로운 환경 사업 추진으로 친환경정책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남원일 동해시 환경과장은 “선택과 집중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보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조화롭게 완성시킬 수 있도록 업무 연계성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환경행정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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