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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재정조기집행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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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재정조기집행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선정

상반기 재정조기집행 행자부 목표액 대비 118.92% 집행 달성

경남 김해시는 2017년 상반기 재정조기집행(일반회계․특별회계, 공기업포함)에서 행정자치부 목표액인 4413억원을 초과한 5249억원을 집행(행자부 목표액 대비 118.92% 초과달성)해 경남도내 18개 시․군중 유일하게 전국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재정 조기집행은 행정자치부가 ‘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매년 역점 추진하는 정책으로써 김해시는 민선7기(허성곤 시장, 더불어민주당)출범 후 사상 최고의 집행실적을 거둬 행자부로부터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7000만원)를 확보했다. 경남도로부터도 재정인센티브(미확정)와 기관표창을 수여받는다.

▲김해시청 전경.ⓒ프레시안(이철우)

최우수 기관선정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속집행 실적, 민간집행 실적, 예산규모 가중치, 월별 집행실적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해시는 지난 6개월간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집행 추진 상 문제점을 조기 해소하기 위한 대책 회의를 매월 2회 실시하는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 상‧하반기 조기집행 전국 최우수, 2016년 상‧하반기 조기집행 전국 최우수 등 3년 연속 수상실적을 올리며, 경남도내에서 유일한 최우수 기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허성곤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국가 정책에 적극 동참한 결과 3년 연속 수상 성과를 이룬 김해시 공무원의 행정능력을 다시 한 번 더 높게 평가한다라”며 “하반기에도 주요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재정 집행을 추진해 연말 예산이 집중되지 않도록 건전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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