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 및 영농편의 도모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농기계 지원사업’ 기종 수요조사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맞춤형 농기계지원 사업’은 농업인이 선호하고 영농 지대별 여건에 맞는 농기계를 선정해 각 농업인에게 공급함으로써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2018년 맞춤형농기계 구입 지원 예산은 3억여 원 으로 이번 기종 수요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를 토대로 농기계 농정심의회 등을 거쳐 내년도 농기계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농기계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8월 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농기계농정심의회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후봉사 이행계약을 체결한 농기계대리점 및 농협 등을 통해 농기계를 구입하게 된다.
배진호 농기계지원담당은 “농기계지원 사업 외에도 각종 지원 사업을 대부분 8월 중에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받고 있다”며 농업인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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