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실무회의는 축제 총회에서 결정된 축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세부집행계획을 집중 논의하고 단위행사별 담당부서를 지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축제 준비방안에 대해 실무의견을 나눴으며 두 달여 남은 준비기간 동안 전부서가 축제 준비에 매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컨텐츠 도입 △축제관람객의 만족도 제고 △축제의 정체성 및 브랜드 가치 제고 △산업과 관광의 연계를 통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축제운영 등을 이번 축제의 중점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군은 기본계획과 실무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8월 초 중간보고회와 8월말 최종보고회를 거쳐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축제지원본부장인 홍민희 부군수는 “우리 축제가 정부에서 지정한 최우수축제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축제를 찾아오는 관광객이 만족하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강화와 행사장 준비에 전부서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힐링의 명소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오는 9월 15~24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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