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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낭트시 문화체험행사,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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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낭트시 문화체험행사,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

보트로 튀김, 백포도주, 칵테일 시음식 및 창작품 제작 체험

순천시가 우호교류 도시인 프랑스 낭트시의 문화예술 우호교류 대표단이 순천만국가정원 내 프랑스정원에서 ‘프랑스 낭트시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순천만국가정원 내 프랑스정원에서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프랑스 낭트에서 직접 공수해 온 식재료로 만든 현지음식을 선보이고 프랑스 음악 감상 및 재활용품을 이용한 창작 체험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낭트시민들이 즐겨 먹는 간식으로 튀김의 일종인 보트로(Bottereau), 낭트시의 백포도주(Muscadet)와 낭티에(Nantillais)라 불리는 칵테일 및 프랑스 딸기맛 시럽으로 만든 시원한 음료 등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또 별도 구역에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해 창작품 만들기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어린이와 성인 구분 없이 모두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이번 문화체험행사는 낭트시에 입양된 한국 동포와 프랑스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국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설립된 ‘코리아낭트 한불우정협회’에서 후원한다.

이 단체는 매년 9월 프랑스 낭트시 ‘순천동산’에서 이틀 동안 한국과 순천을 알리는 문화예술행사를 낭트시와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랑스 낭트시 문화체험행사는 순천시민들이 평소 접해보기 힘든 프랑스 현지 문화를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라며 “관심 있는 이는 가족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해 프랑스정원에서 개최되는 프랑스 문화를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와 낭트시의 인연은 지난 2004년 기초자치단체장 일행이 프랑스를 방문할 당시 당시 낭트시가 세계 각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원을 조성 중이었으며, 당시 현 조충훈 시장이 ‘순천동산’ 정원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인연이 됐다.

순천시는 2006년 한·불수교 120주년 기념행사에 맞추어 낭트시에 ‘순천동산’을 조성했으며, 이에 대한 보답으로 2009년 낭트시에서 순천만습지 가는 길목에 ‘낭트정원’을 조성하면서 양 도시는 상호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매년 상호 방문 등 우호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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