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20일,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군의 이번 추경예산은 새 정부의 최대 정책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집중 편성했다.
제1회 추경예산규모는 당초예산 3819억 원 보다 818억 원(21.43%) 증액된 4637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은 738억 원이 증액된 4139억 원, 특별회계 세출은 80억원이 증액된 498억 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 주요내용은 ▲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93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34억 원 ▲ 수송 및 교통 분야 114억 원 ▲ 문화 및 관광분야 71억 원 ▲ 사회복지분야 45억 원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공실버주택건립 41억 원, 당항만 둘레길 해상 보도교 설치사업 18억 원, 광역축산 악취개선사업 36억 원, 경로당 확충 및 마을회관 개보수사업 8억 원 등이다.
군은 이번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646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854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83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창출사업 등에 적극 대응하고,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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