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홍보 LED조형물’…24시간 삼척을 밝힌다

관광삼척 이미지 쇄신 기대

강원 삼척시는 삼척~동해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시 관문이자 첫 인상인 삼척IC에 관광객 유치의 본격적인 신호탄으로 LED 홍보조형물을 설치했다.

LED 홍보조형물은 가로 1.5미터, 세로 2.2미터 규모로, 삼척IC 출입구 좌우 도로변에 각 7개씩 총 14개를 설치했다.

시는 LED 홍보조형물을 통해 삼척의 대표 축제, 관광명소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대대적으로 알리면서 지역 관광진흥 및 경기 활성화를 진작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

특히 지난 2월 강원도에서 ‘지속 가능성이 가장 높은 행복도시 1위 삼척’의 타이틀을 획득한 삼척시는 탄광, 시멘트 등 과거의 무거운 이미지를 상징 홍보조형물 설치를 계기로‘산, 바다, 동굴과 계곡이 어우어진 힐링자원의 보고!’, 해안과 내륙이 콜라보 된 종합선물세트 관광삼척 이미지로의 쇄신과 변화에 역점을 뒀다.

조형물 설치시기와 맞물려 이번에 처음 게시해 홍보되는 ‘2017 삼척 썸 축제’는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를 한꺼번에 선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삼척해수욕장을 찾으면 축제의 참맛에 흠뻑 젖을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 삼척IC에 이어 8월에는 남삼척IC의 녹지공간 법면을 활용해 해양관광벨트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해양레일바이크와 해상케이블카를 문자로 알리는 대형 글자조형물을 설치해 1000만 관광객 시대 개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