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은 오는 19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일본 4개 도시(교토부 마이즈루, 돗토리현 돗토리시·요나고시·사카이미나토시) 순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순방으로 오는 9월 동해시에서 개최되는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의 참가 기업 모집 홍보와 도시 간 우호 협력을 다지게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방문에는 상공인 대표가 함께해 방문 도시 경제관계자와 면담으로 글로벌 경제 위기 타파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과 관내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다.
특히 각 도시별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해 기업체의 참여 독려와 올 9월에 개최되는 ‘제3회 국제삼보연맹회장배 동해대회’의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9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2017 한국대회 2차 본선 및 로봇특별기획전’의 홍보도 겸해 일본 관계자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오는 9월 21일부터 4일간 ‘신동북아시대–협력, 발전, 상생!’이라는 주제로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이번 순방으로 세계 경제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인 일본의 기업을 대상으로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의 적극 참여를 독려해 경제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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