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령되는 등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부산시는 7월 20일 오후 2시 부산 해수욕장 6개소(해운대·송정·일광·광안리·송도·다대해수욕장)에서 하절기 식품안전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동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손 씻기·익혀 먹기·끓여 먹기), 여름철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예방 요령, 식품안전소식지 등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식품, 식중독 발생 사고 우려가 높은 만큼 음식물 취급 주의와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컨설팅사업 추진과 위생점검을 강화해 식중독 발생 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8월부터 9월쯤에 부산시 교육청과 함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과 학교 내 어린이기호식품 안전관리를 위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일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