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의 고향 사랑’

삼표시멘트, 지역사랑 상품권 4억9000만 원 구입

강원 삼척시는 향토기업인 ㈜삼표시멘트에서 임직원들에게 지급되는 건강증진비 4억9000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구매했다고 18일 밝혔다.

삼표시멘트는 임직원 복리차원에서 매년 ‘건강증진비’ 전액을 노사가 합의해 현금 대신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삼표시멘트 임직원 및 자회사 직원 630명에게 지급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삼표시멘트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4억9000만 원에 달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한 뒤 김양호 삼척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삼척시

이를 통해 여름 피서철을 맞아 지역 내 자금의 내부 선순환과 함께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판매망 확보에 도움을 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