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17일,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종합 대책을 수립을 위해 신규 일자리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발굴한 신규 일자리 40건 984억 원 규모의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고성군의 전략산업으로 추진하는 관상어 및 반려동물 산업육성, LNG 선박수리조선 업종 변경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한 사업계획을 기초로 일자리 추경에 대비하는 한편 군 자체 일자리 사업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의 사업과 연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신규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전 부서에서는 모든 업무의 역량을 일자리 창출에 집중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조선업 경기불황 장기화 및 초고령화 사회진입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와 청년 일자리 증대를 위한 지역체험형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1억8천만 원을 증액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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