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GS동해전력이 후원하는 림코 앙상블 클래식 무료 공연을 오는 18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공연은 18일 오후 2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7시 30분에는 기관․단체 및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4명 내외로 구성된 림코 앙상블 공연단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및 부설영재음악 학교에서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공부하고 있는 다국적 학생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국내에서 총 50여회 연주회를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명곡 위주의 친숙한 클래식 음악으로 구성되어 평소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객석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나눔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북평화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동해시, ㈜GS동해전력, 림코앙상블간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다.
고석민 동해시 전략사업추진단장은 “한여름에 펼쳐지는 림코 앙상블의 아름다운 공연이 가득한 클래식 음악 여행에 동해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