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회는 지난 13일 제257회 임시회를 열어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한 손영길 의장에 대한 사직의 건을 승인하고 이어 실시된 제7대 후반기 의장보궐선거에서 정의근 부의장을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공석이 된 부의장은 하인호 산업건설위원장,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강상례 기획행정위원회 간사를 각각 선출했다.
후반기 의장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정의근 의장은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하동읍·횡천면·고전면 지역구의 재선의원으로 제7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정의근 신임 의장은 “먼저 지지해준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제7대 군의회의 남은 임기 동안 막중한 책임감으로 군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새로 선출된 의장단은 갈마산 하동공원의 충혼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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