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농업기술센터 천인석 소장은 농산물 수입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농촌현실을 극복하고 농업인의 영농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5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름철 영농현장교육을 실시한다.
13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정자나무 밑이나 마을회관 등 농업인이 모이기 쉬운 장소로 전문농촌지도사가 직접 방문하여 농업시책 및 시정홍보, 친환경농업, 영농현장기술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쌀 생산과잉문제, 시장개방 및 농산물 생산성 증가에 따른 농가교역 조건 악화 등의 주요 농정문제와 영농애로사항에 대해 농업인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농업시책 수립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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