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각종 범죄예방 등을 위해 도내 최초로 도심공원 여성화장실에 최첨단 스마트비상벨을 장미공원 등 4개 공원 화장실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비상벨 시스템은 급박한 위기상황에 처한 여성 및 아동 등이직접 비상벨을 누르면 경광등이 울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비명을 비롯한 각종 비상음이 포착될 경우 자동적으로 경찰서에 알리는 최첨단 시설이다.
위급 시 벨을 누르면 바로 경찰서로 연결되고, 경찰서에서는 지구대로 통보를 해서 바로 경찰이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비상안심벨 설치로 화장실내 공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심공원을 찾아오는 시민들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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