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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정무 비서관에 前 월간조선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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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정무 비서관에 前 월간조선 편집장

'TK-S라인' 전진배치…개각은 재보선 이후

청와대가 20일 오후 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지역 안배가 눈에 띄었던 수석급 인사와 달리 비서관급 인사에는 TK, S라인(서울시 출신)의 전진배치가 도드라진다.

김연광 정무 1비서관 내정자, 이재환 정무 2비서관 내정자, 장석명 공직기강 비서관 내정자 등 주요 직책이 모두 대구경북 출신이다. 특임장관실 특임실장인 김 내정자는 월간조선 편집장 출신이다. 지난 해 4월 재보선을 앞두고 언론계를 떠나 한나라당에 입당했지만 공천을 받진 못했었다.

이재환 내정자는 한나라당 조직국장, 총무국장을 지낸 당료 출신으로 안국포럼 멤버였다. 장석명 내정자는 이 대통령 서울시장 시절 정책기획관을 지냈고 국정기획실 선임행정관, 공직기강비서관실 공직기강팀장 등 요직을 거쳤다.

이밖에 홍보기획비서관에 내정된 이상휘 춘추관장, 외교비서관에 내정된 이혁 주 일본대사관 공사도 경북 출신이다.

경향신문 출신으로 대선 때부터 언론 분야를 담당했던 박흥신 언론비서관은 정책홍보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책홍보비서관은 신설되는 정책기획관 산하인데 이 자리는 아직 공석이다.

시민사회비서관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감사인 이성권 전 의원이 내정됐다. 김희정 대변인과 더불어 부산 출신 젊은 피의 수혈이다. 국민권익비서관에는 이상목 민원제도비서관이 자리를 옮기게 됐고 국민소통비서관에는 박명환 인사비서관실 인사운영팀장이 승진했다.

고용노사비서관에는 이기권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이, 관광진흥비서관에는 안경모 비서관이 내정됐다. 녹색성장환경비서관에 내정된 김상협 미래비전비서관, 뉴미디어비서관에 내정된 김철균 뉴미디어홍보비서관은 사실상 같은 업무를 이어가게 된다.

이밖에 춘추관장으로는 박정하 춘추관 선임행정관이 내정됐다. 박 내정자도 안국포럼 출신이다.

행정관급 인사도 곧 뒤따를 것으로 알려졌다. 개각은 7.28 재보선 이후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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