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저출산 극복’ 공모 사업 선정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선정, 4억5000만 원 특교세 확보

강원 삼척시는 행정자치부의 ‘2017년 지자체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에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삼척시가 선정되어 특교세 4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9개 지자체에 특교세 39억 원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삼척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생애주기별 다양한 정책의 통합지원과 취약지역에 대한 기초 인프라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삼척중앙시장 신관동 2층과 도계청소년장학센터 2층 장난감도서관에 ‘삼척SOS통통(統-通)’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 선정되었다.

ⓒ삼척시

삼척통통(統-通)센터 조성 사업은 특교세 포함 10억5000만 원으로 아이맘카페와 장남감도서관, 일가정양립지원센터를 설치해 상담과 육아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엄마 대상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척시는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 선정으로 인구절벽 시대에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보육환경과 명품 교육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